남한과 북한이 철도협력을 위한 공동연구조사단 2차 회의를 열었다.
9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창식 철도성 부국장을 대표로 한 북측 참석자 6명은 9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경기도 파주 경의선 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남측에서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대표로 한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를 열고 8월 말부터 진행할 경의선·동해선 현지 공동조사의 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철도협력분과회담에서 북측 철도 현대화 구간을 놓고 공동 점검과 조사 등을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남북은 7월20일 감호역과 삼일포역, 금강산청년역 등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을 공동으로 점검했다.
7월24일에는 북측 사천강 교량과 판문역, 손하역, 개성역 등 경의선 연결구간의 공동 점검을 실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
9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창식 철도성 부국장을 대표로 한 북측 참석자 6명은 9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경기도 파주 경의선 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 북한 철도.
남측에서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대표로 한 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를 열고 8월 말부터 진행할 경의선·동해선 현지 공동조사의 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철도협력분과회담에서 북측 철도 현대화 구간을 놓고 공동 점검과 조사 등을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남북은 7월20일 감호역과 삼일포역, 금강산청년역 등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을 공동으로 점검했다.
7월24일에는 북측 사천강 교량과 판문역, 손하역, 개성역 등 경의선 연결구간의 공동 점검을 실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