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회사 에프원케미칼의 칠곡 공장에서 가스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6시42분경 경북 칠곡군 약목면 교리 에프원케미칼 공장의 황산탱크에서 황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에프원케미칼 칠곡공장에서 황산탱크 가스 유출사고 발생

▲ 폐기물회사 에프원케미칼의 칠곡 공장에서 7일 오후 6시42분경 황산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차 11대와 50여 대의 소방차를 보내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군청에서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 문자에는 “7일 오후 6시 약목면 교리 498-50 에프원 케미칼 황산탱크 가스누출.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세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