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사업의 영업이익은 2억 는 데 그쳤지만 두산인프라코어 실적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540억 원 증가한 4383억 원을 보였다.
2분기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는 각각 영업이익 745억 원, 2731억 원을 거뒀다. 2017년 2분기보다 각각 19.2%, 27.2% 증가했다.
두산 관계자는 “2분기 주춤했던 전자BG는 하반기에 삼성, 애플 등에서 신제품을 내놓는 데 따라 올레드(OLED)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전기차 배터리시장의 성장에 대비해 핵심 소재인 전지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