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영유아 교육발달 프로그램 ‘핑크퐁TV스쿨’을 내놓았다.
KT는 올레tv 어린이 맞춤용 서비스인 ‘키즈랜드’에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인 핑크퐁TV스쿨을 단독으로 내놓는다고 26일 밝혔다.
핑크퐁TV스쿨은 영유아 발달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핑크퐁TV스쿨의 커리큘럼은 생활 습관, 언어 정서, 자연 탐구, 신체놀이, 음악놀이, 이중 언어 등 영유아의 6대 영역 발달을 위해 짜여졌다. 영유아는 영상을 보고 손으로 책, 장난감을 만지면서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핑크퐁TV스쿨에 가입하면 핑크퐁 주문형비디오(VOD) 1천여 편을 무제한 감상할 수 있고 23종의 교구, 장난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핑크퐁 뮤직스토리 주문형비디오 200여 개, 그림책 12권, 인지놀이책 8권, 장난감 5종이 제공된다.
핑크퐁TV스쿨에 가입하려면 올레 tv 키즈랜드 메뉴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KT 고객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2만3650원이다. 가입자에 3만 원 상당의 ‘핑크퐁TV스쿨 제휴 할인 쿠폰북’이 제공된다.
강인식 KT 미디어사업본부 상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핑크퐁TV스쿨이 초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필수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