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E&M, 유진로봇과 손잡고 로봇캐릭터사업 진출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01-05 15:3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M, 유진로봇과 손잡고 로봇캐릭터사업 진출  
▲ 김성수 CJE&M 사장(왼쪽)과 신경철 유진로봇 지나월드 사장이 지난 5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E&M이 유진로봇과 손잡고 로봇캐릭터사업에 진출한다.

CJE&M이 캐릭터완구 전문기업인 유진로봇 지나월드와 손잡고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RT’의 캐릭터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김성수 CJE&M 대표와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는 최근 상암동 CJE&M센터에 모여 로봇트레인RT의 주인공 캐릭터 완구상품을 공개했다.

두 회사는 지난 1년 넘게 100억 원을 공동으로 투자해 이 사업을 준비해 왔다.

로봇트레인RT는 기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변신기차로봇 주인공들의 모험과 성장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이는 CJE&M이 자체 기획한 첫번째 애니메이션이다.

유진로봇은 2005년 지나월드를 인수해 캐릭터 완구사업에 뛰어들었다. 유진로봇 지나월드는 완구제작 전문기술력을 살려 이 애니메이션을 변신로봇 완구로 만들었다.

유진로봇 지나월드는 그동안 16종의 변신로봇 완구를 내놓았으며 내년까지 모두 20종의 완구 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CJE&M과 캐릭터 완구개발과 제작은 물론이고 마케팅 활동도 공동으로 펼치며 국내외 시장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국산 캐릭터 상품을 글로벌 유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콘텐츠의 투자 기획부터 제작과 배급 등 전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로봇트레인RT는 완구 외에 출판과 식품 등 다양한 업계에서 한류콘텐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로봇 청소기 해외수출 성과를 내고 있는 유진로봇의 해외유통 네트워크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JE&M 애니메이션 사업부는 최근 코레일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어 로봇트레인RT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연계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로봇트레인RT는 오는 2월 공중파TV를 시작으로 투니버스 등 케이블TV에서 방영하기로 했다. 방영과 동시에 모두 200여 종의 관련 상품들이 출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지은
와.. 200여종? 장난아니네..   (2015-01-06 10: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