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남성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성공적 데뷔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JYP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2만5천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BUY)를 유지했다.
▲ 3월26일 데뷔한 남성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7일 2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남자 아이돌그룹 스트레이키즈가 3월26일 성공적으로 데뷔했다”며 스트레이키즈가 빠르게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키즈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의 첫 24시간 유튜브 조회수는 428만 건을 보였는데 이는 케이팝 아이돌 기준 26위, 데뷔곡 기준으로는 전체 1위에 해당한다.
이 연구원은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성공은 ‘유튜브를 통한 글로벌 팬덤 확보 -> 국내 음반 판매량 증가 -> 국내 음원 스트리밍 증가’ 로 이어졌다”며 “스트레이 키즈가 제 2의 방탄소년단을 지향하고 있는 것을 생각한다면 데뷔곡의 높은 유튜브 순위는 긍정적 지표로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스트레이키즈의 2018년 예상 음반 판매량은 30만 장인데 이를 통해 팬덤의 성장 및 콘서트 규모도 추정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매출 1318억 원, 영업이익 27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8.9%, 영업이익은 42%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2019년 상반기 데뷔 예정인 걸그룹(식스틴2)마저 흥행한다면 JYP엔터테인먼트는 2020년에 영업이익 600억~700억 원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