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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더 뉴 카니발' 출시, 7인승 디젤모델 3740만 원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8-03-13 14: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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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국산 미니밴 대표주자인 카니발의 상품성 개선모델을 내놓았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 카니발’의 사진영상발표회를 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더 뉴 카니발' 출시, 7인승 디젤모델 3740만 원
▲ 기아자동차 '카니발'.

기아차는 기존 외장 디자인을 개선하는 한편 새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고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새 카니발을 내놨다. 

새 카니발 앞면은 △새로운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 △LE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아이스 큐브 타입 4구 LED 안개등 등이 적용됐다. 

뒷면은 △앞부분 범퍼와 짝을 이루는 범퍼 △독특한 디자인의 LED 리어콤비램프 등을 달았다. 

옆면은 알로이 휠이 새로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도어트림 △클러스퍼 페시아에 우드 그레인을 적용해 차별화했고 클러스터의 글자체와 그래픽을 개선했다. 

또한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변속 응답성과 함께 연비를 개선했다. 새 카니발 R2.2 디젤엔진 모델은 9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11.4km/ℓ다. 

특히 R2.2 디젤엔진 모델은 배기가스 가운데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량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요소수 탱크의 요소수를 분사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줄여주는 후처리)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동급 최초로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했다. 

새 카니발은 기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을 개선해 전방 차량을 감지해 차량 사이의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기능은 물론 정차 이후 재출발 기능이 새로 적용됐다.

이와 함께 △차로 이탈 경고(LDW)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안전사양이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에 포함됐다.

새 카니발은 △버튼 시동 스마트키 △후방카메라를 전모델에 기본 적용하고△휴대폰 무선 충전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버튼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 △3열 충전용 USB 단자 등 뒷좌석 탑승자를 배려한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미국 고급 오디오 브랜드인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스마트 내비게이션 유보 3.0’의 무료 이용 기간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었다. 

이 외에도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카카오 I(아이)'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로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판매가격은 △7인승 디젤 2.2 모델이 VIP 3740만 원, 프레지던트 4110만 원 △7인승 가솔린 3.3 모델이 프레지던트 3860만 원 △9인승 디젤 2.2 모델이 럭셔리 3150만 원, 프레스티지 3470만 원, 노블레스 382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920만 원 △9인승 가솔린 3.3 모델이 노블레스 360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690만 원 △11인승 디젤 2.2 모델이 디럭스 2880만 원, 프레스티지 3390만 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은 지난해 국내 미니밴 시장점유율 95%를 달성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용 미니밴”이라며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개선된 승차감 등 감성적 만족도를 높이고 가족단위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여 가족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3월13일부터 4월10일까지 온라인 신청 고객 가운데 추첨으로 가족 단위로 320명을 선발해 새 카니발 시승행사인 ‘아빠와 함께하는 봄꽃 로드! 3박4일 주말 시승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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