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가 코스피 이전상장을 하루 앞두고 급등했다.
8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6.02%(1만5400원) 오른 27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는 셀트리온 주식이 9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상장함에 따라 수급 불안의 우려가 나오면서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다.
코스닥150지수 등 셀트리온이 편입돼 있던 각종 지수에 맞춰서 투자하던 상장지수펀드(ETF), 인덱스 펀드 등이 이날 대거 셀트리온 주식을 자동으로 매도하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닥150지수에 맞춰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는 621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는데 대다수가 셀트리온 주식이었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이 기관에서 내놓은 셀트리온 주식을 사들이면서 결국 주가는 상승한 채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주가도 급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전날보다 8.58%(9600원) 오른 12만1500원에, 셀트리온제약 주가도 9.31%(7900원) 오른 9만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8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6.02%(1만5400원) 오른 27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주가는 셀트리온 주식이 9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상장함에 따라 수급 불안의 우려가 나오면서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다.
코스닥150지수 등 셀트리온이 편입돼 있던 각종 지수에 맞춰서 투자하던 상장지수펀드(ETF), 인덱스 펀드 등이 이날 대거 셀트리온 주식을 자동으로 매도하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닥150지수에 맞춰서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는 621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는데 대다수가 셀트리온 주식이었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이 기관에서 내놓은 셀트리온 주식을 사들이면서 결국 주가는 상승한 채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주가도 급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전날보다 8.58%(9600원) 오른 12만1500원에, 셀트리온제약 주가도 9.31%(7900원) 오른 9만2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