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급 기능을 적용한 실속형 스마트폰 ‘LGX4플러스’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스마트폰 결제서비스 ‘LG페이’ 및 고해상도 음원을 지원하는 새 스마트폰 LGX4플러스를 1월 말 국내 이동통신사 3곳을 통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 LG전자가 1월 말 실속형 스마트폰 'LGX4플러스'를 국내에 선보인다. |
LGX4플러스는 중저가 스마트폰 가운데 처음으로 LG페이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단말기에 대면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최근 신한카드와 롯데카드와 손잡고 온라인결제서비스에 진출해 LG페이 서비스영역을 넓혔다.
또 LGX4플러스에 하이파이 사운드 댁(DAC)을 탑재해 디지털 음원 가운데 최고 수준인 32비트 192킬로헤르츠(kHz)를 지원한다.
비트는 음원 정보를 저장하는 단위로 비트의 수가 높을수록 더욱 미세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LGX4플러스에 프리미엄급 기능을 탑재하면서도 판매가격을 30만 원대로 책정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고객들이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더욱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