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제명안 처리와 관련해 “최고위원회를 미루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1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초선의원들과 회동을 연 뒤 기자들과 만나 “3일 최고위원회를 예정대로 연다”고 말했다.
친박 의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지만 홍 대표는 흔들림 없이 최고위를 열어 박 전 대통령의 제명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홍 대표는 “당내 문제에 묶여 있을 시간이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며 “순리대로 처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는 10월20일 회의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상대로 ‘탈당 권유’ 결정을 내렸다.
박 전 대통령이 스스로 탈당하지 않을 경우 자유한국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제명처분을 하도록 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
홍 대표는 1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초선의원들과 회동을 연 뒤 기자들과 만나 “3일 최고위원회를 예정대로 연다”고 말했다.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친박 의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지만 홍 대표는 흔들림 없이 최고위를 열어 박 전 대통령의 제명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홍 대표는 “당내 문제에 묶여 있을 시간이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며 “순리대로 처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는 10월20일 회의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상대로 ‘탈당 권유’ 결정을 내렸다.
박 전 대통령이 스스로 탈당하지 않을 경우 자유한국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제명처분을 하도록 돼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