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남양유업 홈페이지 해킹당해 회원 개인정보 100만 건 유출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7-08-30 18:4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양유업 홈페이지가 해킹돼 회원정보가 유출됐다.

남양유업은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수사기관이 검거한 해커의 PC에 당사 홈페이지 회원정보 중 일부가 발견됐음을 지난 28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홈페이지 해킹당해 회원 개인정보 100만 건 유출  
▲ 남양유업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과문.
2011년 5월부터 2015년 말까지 가입한 회원 일부의 ID, 이름, 이메일, 생년월일, 연락처 및 주소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 중이며 약 100만 건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주민등록번호는 보유하고 있지 않아 유출되지 않았다"면서 "비밀번호는 암호화돼 있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남양유업은 "개인정보가 일부 유출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만에 하나라도 발생할 지 모르는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수사기관을 비롯한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