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B손해보험 1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

DB손해보험은 2026년 1분기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2685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 1분기보다 39.9% 줄었다.
 
DB손보 1분기 순이익 2685억으로 40% 줄어, 자동차보험 적자·대형사고 영향

▲  DB손해보험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9% 줄었다.


보험손익(보험부문 영업이익)은 2265억 원, 투자손익(투자부문 영업이익)은 2361억 원으로 각각 1년 전보다 43.7%, 3.2% 감소했다.

보험손익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장기보험손익은 2652억 원으로 2025년 1분기보다 32.7% 줄었다. 

자동차보험손익은 8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80.8% 급감했다.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오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일반보험에서는 475억 원 손실이 발생했다.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고 등 국내 대규모 사고가 발생하며 타격을 입었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3월 말 기준 12조8천억 원으로 2025년 말보다 6169억 원 증가했다.

3월 말 기준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K-ICS)은 232.1%로 잠정집계됐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선제조치에 따라 지난해 말보다 13.9%포인트 개선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1분기 일회성 대형사고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부진했다”며 “수익성 개선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이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