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대표 할인 행사 ‘무신사 무진장 여름 블랙프라이데이(무진장 여름 블프)’의 흥행을 기원하는 광고제를 연다.

무신사는 15일 고객이 직접 광고 모델과 제작자로 참여하는 '무진장 성공 기원 AI 광고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신사 AI 숏폼 영상 공모전 '무진장 AI 광고제' 개최, 총상금 2천만 원 규모

▲ 무신사가 '무신사 여름 블프'를 앞두고 AI 광고제를 연다. <무신사>


이번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무진장 여름 블프를 알리는 콘텐츠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공모전은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무신사가 제공하는 ‘무진장 핵심 이미지’를 1회 이상 활용해 5초 이상 30초 이하의 AI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6월5일 오후 11시59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올린 뒤 무신사 앱 공모전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총상금은 약 2천만 원이다. 최종 1등에게는 상금 800만 원과 무신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무신사머니 200만 원이 주어진다. 선정작은 무신사 공식 광고와 성수·강남·한남 일대 빌보드 광고에 활용된다.

무신사는 지난해 상반기 열린 무진장 여름 블프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무진장 여름 블프의 누적 판매금액은 2466억 원으로 2024년보다 22% 증가했다.

누적 판매 수량은 약 717만 개로 2024년 590만 개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행사 기간 하루 평균 일간활성사용자수(DAU)는 240만 명을 넘어섰다.

가장 높은 인기를 끈 카테고리는 신발이었다. 국내 브랜드 킨치의 더비슈즈 ‘샤워-808’이 단일 품목 기준 최대 판매액을 기록했다. 문스타 ‘810s 마르케모디’, 아디다스 ‘삼바 OG’, 우포스 ‘오리지널 조리’, 헌터 ‘오리지널 플레이 숏 레인부츠’ 등도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무신사가 라이브커머스 형식으로 진행한 ‘무진장 라이브’는 행사 기간 총 27회에 걸쳐 방송됐다. 누적 시청자는 95만 명, 총 거래액은 59억 원을 기록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진장 블랙프라이데이 5주년을 맞이해 고객과 함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고자 이번 광고제를 기획했다"며 "AI에 관심 있는 무신사 회원들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