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 1분기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3816억 원을 거뒀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9.0% 늘었다.
 
한화생명 1분기 순이익 3816억 29% 증가, 한화손보 분기 최대 보험계약마진

▲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종속법인의 지분율을 반영한 지배주주 순이익은 1분기 3244억 원이다. 2025년 1분기보다 43.5% 증가했다.

한화생명 종속법인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 한화투자증권, 한화저축은행 등이 있다.

한화생명 별도 순이익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

1분기 한화생명 별도기준 순이익은 약 2480억 원이다. 1년 전보다 103.2% 뛰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중심 신계약 확대 및 투자손익 개선, 종속법인의 고른 실적에 힘입어 실적이 늘었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도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화손해보험은 1분기 별도기준 순이익 989억 원을 냈다. 2025년 1분기보다 30.7% 줄었다. 

순이익은 줄었지만 매출은 크게 늘었다.

한화손해보험은 1분기 매출 1조9716억 원을 올렸다. 1년 전보다 22.5% 증가했다. 특히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02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9.9% 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1월 출시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4.0’ 등 고가치 상품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SM 중심의 수익성에 기반한 상품 판매강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