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K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시니어·헬스케어 사업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단순 보험 계열사를 넘어 은행·보험·요양·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 등을 연결하는 그룹 시너지 축으로 KB라이프의 역할을 확대하면서다.
특히 KB라이프는 보험업법에 따라 요양 자회사 운영이 가능한 만큼 그룹 시니어 전략 실행의 핵심 계열사로 꼽힌다.
11일 KB금융에 따르면 KB라이프가 최근 KB국민은행 적금과 연계해 출시한 보험 서비스는 은행과 보험 계열사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 협업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KB라이프는 8일 국민은행 ‘KB달리자 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KB 지켜주는 대중교통안심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보장한다.
적금 가입 고객이 제휴보험 가입 절차를 거치면 별도 보험료 부담 없이 이 보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KB달리자 적금은 KB국민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의 ‘러닝 서비스’와 연계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적금은 최근 금융권에서 관심이 높은 ‘헬스케어’와 금융 서비스를 접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협업을 두고 ‘러닝’ 서비스와 금융상품, 보험 보장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금융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KB라이프는 이번 보험 연계 사례뿐 아니라 KB금융 전반에 걸친 헬스케어, 시니어사업 전략 실행 과정에서 핵심 계열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KB금융이 개발과 서비스를 추진하는 AI 돌봄로봇 사업에서도 KB라이프 요양사업 자회사가 현장 도입 측면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은 최근 ‘2026 국제 인공지능대전’에 마련한 전시관에서 시니어 특화 돌봄로봇 ‘젠피’를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이를 시니어 사업 현장에서 논의가 활발한 ‘피지컬 AI’ 흐름의 한 사례로서 주목한다. 피지컬 AI는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며 작동하는 AI 기술에 바탕을 둔 기기 전반을 말한다.
실제 요양시설에서는 돌봄인력 공백에 대비해 시니어 돌봄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로봇을 적극 도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B금융 역시 현재 개발 중인 AI 돌봄로봇을 향후 KB라이프의 요양 전문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요양시설에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B금융은 보험·은행·요양 상담 등을 결합한 복합점포 ‘KB라이프 역삼센터’를 시작으로 그룹 통합 시니어 서비스 모델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KB금융그룹 차원에서 시니어 사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를 실행하는 KB라이프 역할도 함께 확대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B라이프는 생명보험사로서 현행 보험업법 제106조에 따라 요양 전문 자회사를 두고 요양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만큼 그룹 안에서 시니어 사업 핵심 계열사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문철 사장의 그룹 내 위상도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앞서 KB라이프를 이끌었던 점을 고려할 때 정 사장이 임기 안에 KB라이프에서 시니어·헬스케어 연계 전략과 그룹사 시너지 창출 성과를 증명한다면 그룹 내 역할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정 사장은 1월 KB라이프 역삼센터를 열며 “KB금융은 'KB라이프 역삼센터'를 중심으로 고객이 한 곳에서 노후 전반을 진단하고 준비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금융을 넘어 요양과 돌봄까지 고객의 삶을 확장하는 평생 행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1968년 8월3일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KB국민은행에 입행해 재무기획부장, 전략본부장, KB금융지주 홍보·브랜드총괄 상무,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전무와 중소기업고객그룹 전무 등을 맡았다.
이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을 지내다 2025년 1월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지영 기자
단순 보험 계열사를 넘어 은행·보험·요양·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 등을 연결하는 그룹 시너지 축으로 KB라이프의 역할을 확대하면서다.
▲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KB금융그룹 계열사 사이 시니어 사업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KB라이프는 보험업법에 따라 요양 자회사 운영이 가능한 만큼 그룹 시니어 전략 실행의 핵심 계열사로 꼽힌다.
11일 KB금융에 따르면 KB라이프가 최근 KB국민은행 적금과 연계해 출시한 보험 서비스는 은행과 보험 계열사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 협업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KB라이프는 8일 국민은행 ‘KB달리자 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KB 지켜주는 대중교통안심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보장한다.
적금 가입 고객이 제휴보험 가입 절차를 거치면 별도 보험료 부담 없이 이 보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KB달리자 적금은 KB국민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의 ‘러닝 서비스’와 연계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적금은 최근 금융권에서 관심이 높은 ‘헬스케어’와 금융 서비스를 접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협업을 두고 ‘러닝’ 서비스와 금융상품, 보험 보장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금융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KB라이프는 이번 보험 연계 사례뿐 아니라 KB금융 전반에 걸친 헬스케어, 시니어사업 전략 실행 과정에서 핵심 계열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KB금융이 개발과 서비스를 추진하는 AI 돌봄로봇 사업에서도 KB라이프 요양사업 자회사가 현장 도입 측면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은 최근 ‘2026 국제 인공지능대전’에 마련한 전시관에서 시니어 특화 돌봄로봇 ‘젠피’를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이를 시니어 사업 현장에서 논의가 활발한 ‘피지컬 AI’ 흐름의 한 사례로서 주목한다. 피지컬 AI는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며 작동하는 AI 기술에 바탕을 둔 기기 전반을 말한다.
실제 요양시설에서는 돌봄인력 공백에 대비해 시니어 돌봄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로봇을 적극 도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B금융 역시 현재 개발 중인 AI 돌봄로봇을 향후 KB라이프의 요양 전문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운영하는 요양시설에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B금융은 보험·은행·요양 상담 등을 결합한 복합점포 ‘KB라이프 역삼센터’를 시작으로 그룹 통합 시니어 서비스 모델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KB금융그룹 차원에서 시니어 사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를 실행하는 KB라이프 역할도 함께 확대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B라이프는 생명보험사로서 현행 보험업법 제106조에 따라 요양 전문 자회사를 두고 요양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만큼 그룹 안에서 시니어 사업 핵심 계열사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 KB금융이 미래 먹거리로서 시니어 사업 등을 주목하며 KB라이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이에 따라 정문철 사장의 그룹 내 위상도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앞서 KB라이프를 이끌었던 점을 고려할 때 정 사장이 임기 안에 KB라이프에서 시니어·헬스케어 연계 전략과 그룹사 시너지 창출 성과를 증명한다면 그룹 내 역할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정 사장은 1월 KB라이프 역삼센터를 열며 “KB금융은 'KB라이프 역삼센터'를 중심으로 고객이 한 곳에서 노후 전반을 진단하고 준비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금융을 넘어 요양과 돌봄까지 고객의 삶을 확장하는 평생 행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1968년 8월3일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 테크노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KB국민은행에 입행해 재무기획부장, 전략본부장, KB금융지주 홍보·브랜드총괄 상무,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전무와 중소기업고객그룹 전무 등을 맡았다.
이후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을 지내다 2025년 1월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