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광섬유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7일 “엔비디아가 유리·광섬유 제조기업 코닝에 4조6천억 원 규모를 투자해 광섬유 협업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광섬유’를 제시했다.
 
하나증권 "엔비디아 차세대 AI 반도체에 광섬유 도입 본격화, 관심주 대한광통신 우리넷"

▲ 7일 국내 증시에서 대한광통신을 포함 광섬유 관련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관련종목으로는 대한광통신, 우리넷, 라이콤, 빛과전자, 파이버프로, 티엠씨, 한국첨단소재 등을 꼽았다.

엔비디아와 코닝은 현지시각 6일 차세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동에 필요한 첨단 광섬유 공급 등을 위한 상업적·기술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코닝은 이번 계약에 따라 미국 내 광학 연결장치 생산능력을 10배로 확장하고 광섬유 생산능력도 50%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루빈의 구리선을 코닝의광섬유로 교체하는 공동 패키징 광학기술 도입을 본격화한다.

하나증권은 “광섬유는 기존 구리선과 비교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는 5~20배 적다”며 “국내에서도 대한광통신 등 기업이 자회사를 통해 미국 광섬유 케이블기업을 인수하면서 미국 수요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