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정말] 국힘 정진석 "내란 중요업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분도 공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오른쪽)이 2024년 8월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4일 '오!정말'이다.

나는 왜 안돼나
"출마 선언 이후 (당 내에서) '정진석은 안된다'거나 '너라도 가만있는 게 당을 돕는 일'이라고 한다. 내란 중요업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분이 우리 당 광역시장 후보에 선출됐다. 이 분 공천하면 안된다고 이의 제기한 사람이 누가 있었나. 이 분 공천에 대해 문제 제기하려는 게 아니라 공당의 공천에 무슨 원칙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 윤 전 대통령과 연관된 다른 공천자들과의 형평을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니냐. 윤석열 정부의 몰락에 공동책임을 져야 할 집단은 집권여당과 그 당 지도부다. 윤 전 대통령 덕에 도지사나 특별시장 수월하게 된 사람들까지 나서서 '정진석은 안된다'고 매몰차게 공격하는 게 국민 눈에 어떻게 비치겠나. 저를 경선에조차 붙이지 않는 것은, 우리 당을 지지해 주시는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당 지도부의 신중한 판단을 거듭 요청드린다." (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공천을 신청한 정진석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면서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를 언급하며)

부동산 지옥문이 열린다 vs 본인에 대한 비판
"(정원오 후보가 당선되면) 집이 있는 분들은 세금 지옥이 될 거고 집이 없는 분들은 월세 지옥이 될 거다. 전세 물량은 씨가 말랐고 월세로 옮겨가는데 월세는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을 해서 정말 감당이 안 될 정도로 고통스럽다. '여러 가지 보유하면 보유세 올리겠다, 팔면 양도세 올리겠다'가 이재명 정부의 기조인데 여기에 대해 서울시장이 계속 문제를 제기하고,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우고, 때로는 투쟁도 하고 해서 바로잡아야 되는데, 정원오 후보가 당선이 된다고 하면 아마 순종형 시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정원오 후보가 당선되면 서울은 지옥문이 열릴 것이다'라고 발언한 의미를 묻는 앵커 질문에 답하며)

"아파트 재개발·재건축 문제는 10∼15년 걸리기 때문에 자기 책임이 아니라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전월세 문제는 2∼3년이면 대책을 세울 수 있고 공급도 할 수 있다. 빌라,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 등 2∼3년이면 제공할 수 있는데 5년 임기 동안 뭘 하고 이제 와서 전월세 지옥이 될 것이라고 하는 건 본인에 대한 비판이다. 잘 새겨듣고 현직 시장으로서 비판과 반성을 스스로 앞세워주기를 바란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중구에 캠프에서 서울지역 25개 민주당 구청장 후보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사법 정상화 과정 vs 심각한 위헌·위법
"헌법 제11조가 명시하듯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 피해구제에서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정당한 피해 구제를 외면하는 건 헌법 정신에 어긋난다.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무도한 악행을 바로 잡아야 한다. 조작 기소 특검은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과오를 바로 잡는 사법 정상화의 과정이다. 이번 국정조사를 통해 정적 제거를 목적으로 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추악한 조작 수사 정황이 낱낱이 드러났다. 선택적 증거 수집과 조작, 형량 거래와 진술 회유 등 이재명 대통령을 타깃으로 없는 죄를 만들기 위해 검찰이 행한 위법 행위는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어렵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항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소취소 특검법(안) 자체가 심각히 위헌·위법한 내용이다. 정치적으로 이재명 정권의 독재적 성격을 명확히 드러낸다. 특검법(안)에 반대하는 제반 정당, 정파와 연대해 강력히 투쟁할 이다. 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국민의 뜻을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범죄와 재판을 없애기 위한 조작 특검이다. 강력히 규탄한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진선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등과 함께 서울 강서구 화곡시장을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