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엔비 주총에서 송종화 대표 재선임, "경영 안정성 확보해 성장 전략 지속"

▲ 교촌에프엔비는 31일 경기 오산 사업장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송종화 교촌에프엔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교촌에프앤비>

[비즈니스포스트] 송종화 교촌에프엔비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교촌에프엔비는 31일 경기 오산 사업장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외부감사인 선임 등 총 7개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 의결로 송 대표는 2024년 취임 이후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앞으로 2년 동안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교촌에프엔비는 송 대표가 재임 기간 실적 회복과 내실경영을 통해 경영 안정성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왔으며 경영 연속성과 중장기 성장 전략 추진을 위해 재선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차등배당 정책도 유지했다.

2025년 실적 배당금 총액은 115억 원으로 2024년보다 76% 증가했다. 보통주 기준 일반주주에는 주당 300원, 최대주주에는 200원이 지급된다. 회사는 2023년부터 차등배당 정책을 시행해왔다.

교촌에프엔비는 올해 국내에서는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 수요를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에서는 신규 시장과 기존 국가 내에서 매장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소스·전통주·패키지 사업 등 자회사 사업과 메밀·수제맥주 등 신사업을 확대해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성장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창립 35주년을 맞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