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펄어비스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30일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5천 원에서 9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DS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9만원 상향, 붉은사막 예상 판매량 800만장"

▲ DS투자증권은 30일 펄어비스의 목표주가로 9만 원을 제시했다. 사진은 펄어비스의 과천 사옥 '홈 원'. <펄어비스>


최 연구원은 신작 '붉은사막'의 흥행으로 펄어비스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개선될 것으로 봤다. 펄어비스의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 9674억 원, 영업이익 4536억 원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이번 주말 스팀 동시접속자 지표 개선을 확인한 뒤 붉은사막의 첫해 판매량을 기존 600만 장에서 800만 장에서 상향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게임의 후속 판매량도 견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게임은 발매 초기 이용자 평가가 갈리면서 후속 판매량에 의문부호가 붙었지만, 최근 패치 등을 통해 이용자 평가가 반등하고 있다. 

메타스코어 이용자 점수가 61점에서 87점, 스팀 이용자 점수도 64점에서 80점으로 각각 반등했다. 

그는 "잠재적 구매자들은 이용자 평가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만큼 후속 판매량에 긍정적"이라며 "올해 콘솔 주요 신작 라인업이 약해 그랜드 테프트 오토 6(GTA6) 전까지 유의미한 경쟁작이 없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