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정말] 국힘 배현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중동 사태 관련 재외 국민 보호 대책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5일 ‘오!정말’이다.

에수님이 나와도
“수도권은 지금 예수님이 나와도 안 될 상황이다. 장동혁 대표가 와서 도움이 되는 선거 지역이 단 한 군데도 없다. 후보들이 먼저 빨리 뛰게 해줘야 하는데 (저에 대한 윤리위 징계로) 공천 작업을 한 달을 손 놓고 놔두게 했다. 윤리위 징계를 법원이 두 번이나 뒤집은 것은 말도 안 되는 행태를 정당으로서 했다는 것을 국민들 앞에서 자인한 것이다. 당에 계속되는 잡음을 당대표가 수수방관하고 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현진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6·3 지방선거 판세를 두고)

흔들린 것이 아니라 흔든 것
“일부에서 이번 공천을 두고 갈팡질팡이다, 기준이 없다, 분란만 만든다는 비판이 있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린다. 이번 공천은 흔들린 것이 아니라 일부러 흔든 것이다. 조용하게 가려면 방법은 간단하다. 현역 그대로 두고, 기득권 그대로 두면 된다.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정치는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결단했다. 경쟁력 있는 곳은 신속하게 단수공천, 경쟁이 필요한 곳은 과감하게 경선, 구조를 바꿔야 할 곳은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 공천 기준을 두고 원칙이 모호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을 두고)

일하지도 않으면서 vs 독재 선언
“상임위원장 배분 논쟁을 할 수 있지만 그에 앞서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법사위·과방위는 90회 열렸던 반면 국힘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외통위 34회, 국방위 31회에 불과했다. 국회 상임위를 열 권한도 책임도 상임위원장에게 있다. 국힘은 일하지도 않으면서 ‘상임위원장 독식은 말도 안 된다’고 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이를 좋게 보겠냐, 이런 당에 22대 국회 후반기 2년을 맡기겠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을 모두 민주당에 배분할 것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는 것을 두고)

“법사위원장 자리는 민주당의 전리품이 아니다.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이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100% 독식하겠다는 건 의회민주주의를 역행하는 명백한 ‘독재 선언’이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본청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을 모두 민주당에 배분할 것을 검토하는 것을 두고) 

더 푸른색
“혁신당은 호남의 자식이며 호남이 낳아주신 정당이다. 호남을 대표해 온 민주당도 쪽빛이지만 혁신당은 그보다 더 푸른색으로 대한민국 발전과 민주주의를 이끌겠다. 혁신당과 민주당은 우당(友黨) 관계이고 차기 정권 재창출을 위해 함께 싸우겠지만 성공의 길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르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집권하고 난 뒤 진보와 개혁 목소리를 낮춘 것은 잘못됐다.”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나주 빛가람동을 찾아 더불어민주당과의 선명성 경쟁을 강조하며)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