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이 성수동에 신규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길에 ‘메디큐브 성수’를 열고 국내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에이피알 플래그십 매장 '메디큐브 성수' 개장, 홍대·도산점 이어 세 번째

▲ 에이피알의 성수동 플래그십스토어 '메디큐브 성수' 내부 전경. <에이피알>


‘메디큐브 성수’는 에이피알이 홍대점과 도산점에 이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매장이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오프라인을 통한 고객 접점 강화와 제품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체험형 매장을 공개해왔다. 

메디큐브 성수는 총 450㎡(약 136평)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핑크 페어리(요정)’라는 콘셉트 아래 분홍색과 하얀색, 메탈 소재 등을 조합했다. 매장 입구에는 분홍색 날개를 단 오브제를 세워 ‘피부가 다시 날개를 얻는 순간’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1층은 특별 전시 존으로 핑크 페어리 오브제와 메디큐브의 인기 화장품 및 메디큐브 에이지알 미용기기를 전시했다. 포토존과 즉석 사진 부스를 통해 기념 사진도 남길 수 있다.

2층엔 실물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 존이 마련됐다. 

테스트 존에서는 ‘부스터프로’와 ‘제로모공패드’ 등 메디큐브 브랜드 인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미용기기 꾸미기 이벤트를 통해 ‘나만의 디바이스 만들기’에도 도전할 수 있다. 이 밖에 포맨트, 에이프릴스킨 등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도 전시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신규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밀접한 고객 소통과 긍정적 브랜드 경험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