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둔 여의도 대교 아파트 전용면적 151.74㎡가 47억3천만 원에 거래됐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 아파트 전용면적 151.74㎡ 4층 매물은 지난 1일 47억3천만 원에 매매됐다.
같은 면적 기준으로 올해 9월 기록된 종전 최고가 49억 원(12층)보다 2억 원 가량 낮다.
여의도 대교 아파트는 높이 12층, 4개동, 576세대 규모 단지로 삼익건설이 1975년 준공했다. 용적률은 205%, 건폐율은 17%다.
높이 최고 49층, 912세대 규모로 재건축이 계획돼 있으며 여의도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편에 속한다. 8월말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다.
시공사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물산은 앞서 진행된 1·2차 입찰에 단독참여해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거쳐 수의계약으로 시공권을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환 기자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 아파트 전용면적 151.74㎡ 4층 매물은 지난 1일 47억3천만 원에 매매됐다.
![[서울아파트거래] 재건축 시공사 선정 진행 여의도 대교 151.74㎡ 47.3억](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10/20251014105509_132834.jpg)
▲ 여의도 대교 재건축 사업 대상지. <여의도 대교 재건축정비사업 조합>
같은 면적 기준으로 올해 9월 기록된 종전 최고가 49억 원(12층)보다 2억 원 가량 낮다.
여의도 대교 아파트는 높이 12층, 4개동, 576세대 규모 단지로 삼익건설이 1975년 준공했다. 용적률은 205%, 건폐율은 17%다.
높이 최고 49층, 912세대 규모로 재건축이 계획돼 있으며 여의도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편에 속한다. 8월말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했다.
시공사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물산은 앞서 진행된 1·2차 입찰에 단독참여해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거쳐 수의계약으로 시공권을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