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협중앙회의 MZ세대 맞춤형 파킹통장이 꾸준한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협은 고금리 수시입출금 예금 상품 ‘모아모아통장’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계좌 17만1천 건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협 MZ세대 맞춤형 파킹 '모아모아통장', 출시 9개월 만에 계좌 17만 개

▲ 신협중앙회는 고금리 수시입출금 예금 상품 '모아모아통장'이 누적 계좌 17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신협중앙회> 


모아모아통장은 MZ세대 맞춤형 파킹통장으로 지난해 12월 출시됐다.

만 17세 이상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협 모바일뱅킹 앱 ‘온뱅크’ 또는 ‘리온브랜치’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1인 1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예치금 구간별로 차등금리를 적용해 실질 수익률을 높였다. 특히 50만 원 이하 예치금에는 기본 연 3.5% 금리가 적용되며 신규 고객에게는 1.0%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50만 원 초과 금액부터는 300만 원까지 연 1.6%, 500만 원까지 연 2.5%, 그 초과분은 연 1.0%가 적용된다.

고객은 온뱅크 앱을 통해 매일 지급되는 이자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협은 9월23일부터 입출금통장 신규 고객을 위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통장 개설 뒤 2달 동안 평균 잔액 100만 원 이상을 유지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100만 원, 2천 명에게 1만 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는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온뱅크 앱의 ‘응모하기’ 버튼을 통해 가능하다. 캐시백은 12월 말까지 개설된 계좌로 입금된다.

조용록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장은 “신협 입출금통장을 이용하는 고객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금융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