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46분 기준 고려아연 주식은 전날보다 9.33%(7만4천 원) 오른 86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영풍 사이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단 기대감이 반영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2부는 고려아연이 2023년 9월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계열사 HMG글로벌에 실시한 5천억 원 규모의 신주 발행을 취소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최 회장의 우호지분이 줄어든 셈이라, 영풍이 경영권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재용 기자
27일 오전 10시46분 기준 고려아연 주식은 전날보다 9.33%(7만4천 원) 오른 86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27일 오전 고려아연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영풍 사이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단 기대감이 반영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22부는 고려아연이 2023년 9월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계열사 HMG글로벌에 실시한 5천억 원 규모의 신주 발행을 취소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최 회장의 우호지분이 줄어든 셈이라, 영풍이 경영권 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