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정기획위원회가 해양수산부에 청사 부산 이전과 관련해 신속 이전 방안을 검토·보고해줄 것을 요구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해수부 신청사 준공 후 이전 방안 외에도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고하라 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대변인은 또 "보통 기관을 이전할 때는 '즉시 이전' 방안과 '순차적 이전' 방안이 항상 있다"며 "예를 들면 건물을 다 지은 후 이전할 것이냐 아니면 임대 (건물로) 이전 후 청사를 준공해 들어갈 것이냐인데 저희는 신속하게 이전하는 방안들을 검토해서 제출해달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주 경제2분과에 업무보고를 했으나 이재명 대통령 공약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등의 이유로 재보고 대상으로 올랐고 이날 재보고에 나섰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이다. 이재명 정부 초대 해수부 장관에 부산을 지역구로 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되면서 해수부 이전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해수부 부산 이전의 연내 이행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조성근 기자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해수부 신청사 준공 후 이전 방안 외에도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고하라 했다"고 밝혔다.

▲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24일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승래 대변인은 또 "보통 기관을 이전할 때는 '즉시 이전' 방안과 '순차적 이전' 방안이 항상 있다"며 "예를 들면 건물을 다 지은 후 이전할 것이냐 아니면 임대 (건물로) 이전 후 청사를 준공해 들어갈 것이냐인데 저희는 신속하게 이전하는 방안들을 검토해서 제출해달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주 경제2분과에 업무보고를 했으나 이재명 대통령 공약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 등의 이유로 재보고 대상으로 올랐고 이날 재보고에 나섰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이다. 이재명 정부 초대 해수부 장관에 부산을 지역구로 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되면서 해수부 이전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해수부 부산 이전의 연내 이행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