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2030 청년 전용 2만 원 '무약정 초고속 인터넷' 출시

▲ LG헬로비전이 직영몰에서 2030 청년세대를 위한 월 1만~2만 원대 무약정 초고속 인터넷을 선보인다. < LG헬로비전 >

[비즈니스포스트] LG헬로비전이 필요할 때 가입하고 원하면 언제라도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는 파격 인터넷 상품을 내놓았다.

LG헬로비전은 직영몰을 통해 '요즘플랜 인터넷 프로모션'을 개시해, 2030세대(만18~39세)를 대상으로 월 1만~2만 원대 무약정 인터넷 2종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넷 단독상품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단기거주로 변수가 많은 자취생·직장인과 국내 체류기간이 짧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혜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요즘플랜 인터넷'은 2030세대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업계 유일 월 1만~2만 원대 무약정 인터넷 상품이다. 주민등록상 만 18세~39세만 가입 가능하다. 

요즘플랜 무약정 인터넷(160Mbps, 월 1만9800원), 요즘플랜 무약정 인터넷+WiFi(160Mbps, 월 2만2천 원) 등 모두 2종으로, 고객은 영상 시청이나 간단한 웹서핑이 가능한 광랜 인터넷을 기존가(단독가입 기준)보다 46%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월 1만3천 원부터 최대 2만 원까지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6월부터 11월 말까지 LG헬로비전 직영몰을 통해 '요즘플랜 인터넷' 가입을 신청하면, 상담을 거쳐 24시간 번개설치 또는 원하는 날짜 설치가 가능하다. 추가 제출서류가 없으며(외국인 제외), 해당상품에 한 번 가입하면 대상 연령을 초과하더라도 가입 내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홍원덕 LG헬로비전 상무(컨슈머그룹장)는 "위약금 부담을 없애고 요금 혜택을 극대화한 '요즘플랜 인터넷'이 고물가 시대 실속파 MZ세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G헬로비전은 직영몰을 통해 유통·마케팅 비용 절감분을 고객 혜택으로 돌려주는 차별화 서비스로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