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2025년 하반기 경영 불확실성 돌파 방안을 모색한다.
삼성전자는 17일 모바일경험(MX)사업부를 시작으로 3일 동안 전사적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18일은 영상디스플레이(VD)와 생활가전(DA)사업부, 19일은 전사 순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18일 회의를 연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 업황을 점검하고, 신성장 동력 방안과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미국 정부의 관세 등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환경 변화 등에 따른 대응 전략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정부가 6월23일부터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철강 파생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생산지를 일부 조정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DS부문 메모리사업부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의 엔비디아 공급, 파운드리사업부는 2나노 수율(완성품 비율) 개선과 대형 고객사 확보 등이 올해 하반기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회의는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과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이 주관한다.
이재용 회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 전략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는 17일 모바일경험(MX)사업부를 시작으로 3일 동안 전사적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 삼성전자는 17일 모바일경험(MX)사업부를 시작으로 3일 동안 전사적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18일은 영상디스플레이(VD)와 생활가전(DA)사업부, 19일은 전사 순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18일 회의를 연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 업황을 점검하고, 신성장 동력 방안과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미국 정부의 관세 등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글로벌 환경 변화 등에 따른 대응 전략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정부가 6월23일부터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철강 파생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생산지를 일부 조정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DS부문 메모리사업부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의 엔비디아 공급, 파운드리사업부는 2나노 수율(완성품 비율) 개선과 대형 고객사 확보 등이 올해 하반기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회의는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과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이 주관한다.
이재용 회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 전략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