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개혁신당에 입당할 것이란 전망에 선을 그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9일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준석이네(개혁신당)로 간다는 설이 돌고 있다”는 한 지지자의 게시글에 “개혁신당 행은 낭설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다만 홍 전 시장은 “개혁신당으로 가더라도 내년에 가셔라”고 조언하는 지지자 글에 “알겠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협력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국민의힘은 12·3 내란 관련성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의 대선 후보 교체 움직임 때문에 위헌정당해산 심판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홍 전 시장은 “제3당이 성공한 예가 없다, 국민의힘으로 돌아갈 문을 완전히 닫진 마시라”는 글에 “이재명 정권은 ‘내란 동조’와 ‘후보 강제 교체 사건’을 이유로 국민의힘에 대해 위헌 정당 해산 청구할 것으로 본다. 그 출발이 내란 특검법 통과”라고 대답했다.
홍 전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의도 양당 체제의 한축인 사이비 보수정당은 이제 청산 돼야하고 민주당 독선 정권에 맞서 국익을 우선하는 새로운 세력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야한다”며 국민의힘을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김대철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9일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준석이네(개혁신당)로 간다는 설이 돌고 있다”는 한 지지자의 게시글에 “개혁신당 행은 낭설이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 홍준표 전 대구시장(사진)이 9일 개혁신당 행에 선을 그었다. <연합뉴스>
다만 홍 전 시장은 “개혁신당으로 가더라도 내년에 가셔라”고 조언하는 지지자 글에 “알겠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협력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국민의힘은 12·3 내란 관련성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의 대선 후보 교체 움직임 때문에 위헌정당해산 심판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홍 전 시장은 “제3당이 성공한 예가 없다, 국민의힘으로 돌아갈 문을 완전히 닫진 마시라”는 글에 “이재명 정권은 ‘내란 동조’와 ‘후보 강제 교체 사건’을 이유로 국민의힘에 대해 위헌 정당 해산 청구할 것으로 본다. 그 출발이 내란 특검법 통과”라고 대답했다.
홍 전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의도 양당 체제의 한축인 사이비 보수정당은 이제 청산 돼야하고 민주당 독선 정권에 맞서 국익을 우선하는 새로운 세력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야한다”며 국민의힘을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