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이후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1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홍준표 특사단은) 모두 돌아 갔다”며 “대선 끝난후 돌아 간다는 입장은 변함 없다”고 적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7일 김대식, 유상범 의원 등으로 구성된 ‘홍준표 특사단’을 하와이로 보내 만났지만 선대위 합류를 거절한 것이다.
다만 유상범 의원은 홍 전 시장을 만나 김문수 후보 지지와 민주당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저희와 대화할 때 (홍 전 시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김문수의 승리를 기원한다는 말씀을 분명히 했다”며 “홍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과 손잡을 일 절대 없다는 말씀을 아주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1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홍준표 특사단은) 모두 돌아 갔다”며 “대선 끝난후 돌아 간다는 입장은 변함 없다”고 적었다.

▲ 홍준표 전 대구시장(사진)이 21일 페이스북에 대선이 끝난 뒤 돌아온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7일 김대식, 유상범 의원 등으로 구성된 ‘홍준표 특사단’을 하와이로 보내 만났지만 선대위 합류를 거절한 것이다.
다만 유상범 의원은 홍 전 시장을 만나 김문수 후보 지지와 민주당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저희와 대화할 때 (홍 전 시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고 김문수의 승리를 기원한다는 말씀을 분명히 했다”며 “홍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과 손잡을 일 절대 없다는 말씀을 아주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