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B손해보험이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에 올랐다.
다올투자증권은 21일 DB손해보험이 592만3990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다올투자증권의 전체 지분 가운데 9.73%에 해당한다.
DB손해보험은 17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1주당 3900원에 해당 지분을 사들였다. 투입금액은 231억 원 가량이다.
21일 종가 기준 다올투자증권의 주식 가격은 3935원이다.
DB손해보험은 기존 다올투자증권의 2대 주주였던 김기수 프레스토 대표와 특수관계인 최순자씨의 지분을 매수했다.
김 대표는 2023년부터 최대주주인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25.18%)과 경영권을 갈등을 이어온 인물로 다올투자증권 지분 14.34%를 보유한 2대 주주였다.
이번 대량 매도 이후 김 대표 측의 지분율은 4%대로 내려갔다. 박재용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1일 DB손해보험이 592만3990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다올투자증권의 전체 지분 가운데 9.73%에 해당한다.

▲ DB손해보험이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에 올랐다.
DB손해보험은 17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1주당 3900원에 해당 지분을 사들였다. 투입금액은 231억 원 가량이다.
21일 종가 기준 다올투자증권의 주식 가격은 3935원이다.
DB손해보험은 기존 다올투자증권의 2대 주주였던 김기수 프레스토 대표와 특수관계인 최순자씨의 지분을 매수했다.
김 대표는 2023년부터 최대주주인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25.18%)과 경영권을 갈등을 이어온 인물로 다올투자증권 지분 14.34%를 보유한 2대 주주였다.
이번 대량 매도 이후 김 대표 측의 지분율은 4%대로 내려갔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