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도권 6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부동산인포>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의 아파트 거래 가운데 6억 원 이하 거래 비중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서울 전체 아파트 거래 가운데 6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64%로 2023년(26.02%)보다 줄었다. 2022년 40.32%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경기와 인천에서도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경기의 6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69.39%로 2023년(75.16%)이나 2022년(78.64%)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다.
인천에서도 6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지난해 84.48%로 2023년(87.47%)이나 2022년(90.24%)과 비교하면 꾸준히 줄었다.
부동산인포는 아파트 매매가격과 분양가가 꾸준히 오르고 공급 물량은 줄어 수도권 6억 원 이하 매물이 희소해졌다고 바라봤다. 김주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