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스코텍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김정근 오스코텍 대표이사의 연임 무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5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오스코텍 주식은 전날보다 6.73%(2100원) 내린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76%(550원) 낮아진 3만65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 2만865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오스코텍은 전날 경기 성남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열린 2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정근 대표 재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오스코텍은 윤태영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액주주를 포함 오스코텍 주주들은 자회사 제노스코 상장에 반대해 김정근 대표의 연임 안건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오스코텍 주주들은 사업모델이 유사한 제노스코의 기업공개 추진이 ‘쪼개기 상장’이라고 주장하며 회사와 갈등의 골을 키워왔다.
김정근 대표이사는 오스코텍 창업주이자 최대주주다. 오스코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폐암 치료제 ‘렉라자’ 원개발사다. 박혜린 기자
김정근 오스코텍 대표이사의 연임 무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김정근 오스코텍 대표이사(사진)가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앞으로 이사회 진입 등이 불가능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28일 오전 9시5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오스코텍 주식은 전날보다 6.73%(2100원) 내린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76%(550원) 낮아진 3만65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 2만865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오스코텍은 전날 경기 성남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열린 2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정근 대표 재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오스코텍은 윤태영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액주주를 포함 오스코텍 주주들은 자회사 제노스코 상장에 반대해 김정근 대표의 연임 안건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오스코텍 주주들은 사업모델이 유사한 제노스코의 기업공개 추진이 ‘쪼개기 상장’이라고 주장하며 회사와 갈등의 골을 키워왔다.
김정근 대표이사는 오스코텍 창업주이자 최대주주다. 오스코텍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폐암 치료제 ‘렉라자’ 원개발사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