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8일 '오!정말'이다.
보고싶은 각하
"각하 보고 싶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페이스북에 이승만,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사진을 배경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자신이 나란히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참을 만큼 참았다 vs 얼토당토 않는 소리
"내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 헌법 수호의 책무가 있는 권한대행이 앞장서서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것이다. 헌법재판소가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는 결정을 내린 지가 19일째다. 자신은 헌재 결정을 따르지 않으면서 '헌법 수호의 책무 때문에 명태균 특검법을 거부한다'는 해괴한 말을 늘어놓는 것이 정상인가. 더는 (최상목 대행의 헌정질서 유린을) 묵과할 수 없다. 참을 만큼 참았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신속히 임명하라고 촉구하며)
"얼토당토 않고, 헌법 관행에도 맞지 않는 일방적인 주장이다. 헌법재판소의 결정 요지는 국회의 헌법기관 구성권을 침해했다는 것이고, 그것으로 최상목 대행에게 임명을 강제할 권한을 준 것이 아니고, 마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지위를 인정한 것도 아니다. 최 대행은 지금까지의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고 나선 것을 비판하며)
먼저 무죄부터 받아라
"(진행 중인) 5개 재판 결과가 다 나온 다음 무죄를 다 받으면 그때 출마하라. (이재명 대표가) 오는 26일 공직선거법 2심 선고에서 선거법 위반이 나오면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도 전인 이번 대선에 출마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선거제도란 유권자들이 여러 후보자에 대해 알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다 취합해 그중에서 자기가 원하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그 후보자 중 한 분이 대법원 판결이 유죄가 나올지 무죄가 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선택할 수 있겠느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SBS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대선 출마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며)
국민이 납득할 만한 이유 있어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 선고를 요청드린다. 헌재의 선고가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지연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잠들지 못하고 계시다.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혼란상을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성장률도 폭락하고 있다. 헌재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심판 변론까지 시작하면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늦추고 있는 것을 어느 국민이 납득하실지 의문이다. '대통령 탄핵 최우선 심리'를 말하던 헌재가 다른 사건 심리까지 시작하며 선고를 지연하는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신속한 파면 선고를 촉구하며) 조성근 기자
보고싶은 각하
"각하 보고 싶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페이스북에 이승만,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사진을 배경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자신이 나란히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참을 만큼 참았다 vs 얼토당토 않는 소리
"내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 헌법 수호의 책무가 있는 권한대행이 앞장서서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것이다. 헌법재판소가 마 후보자를 임명하라는 결정을 내린 지가 19일째다. 자신은 헌재 결정을 따르지 않으면서 '헌법 수호의 책무 때문에 명태균 특검법을 거부한다'는 해괴한 말을 늘어놓는 것이 정상인가. 더는 (최상목 대행의 헌정질서 유린을) 묵과할 수 없다. 참을 만큼 참았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신속히 임명하라고 촉구하며)
"얼토당토 않고, 헌법 관행에도 맞지 않는 일방적인 주장이다. 헌법재판소의 결정 요지는 국회의 헌법기관 구성권을 침해했다는 것이고, 그것으로 최상목 대행에게 임명을 강제할 권한을 준 것이 아니고, 마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지위를 인정한 것도 아니다. 최 대행은 지금까지의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고 나선 것을 비판하며)
먼저 무죄부터 받아라
"(진행 중인) 5개 재판 결과가 다 나온 다음 무죄를 다 받으면 그때 출마하라. (이재명 대표가) 오는 26일 공직선거법 2심 선고에서 선거법 위반이 나오면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도 전인 이번 대선에 출마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선거제도란 유권자들이 여러 후보자에 대해 알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다 취합해 그중에서 자기가 원하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그 후보자 중 한 분이 대법원 판결이 유죄가 나올지 무죄가 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선택할 수 있겠느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SBS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대선 출마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며)
국민이 납득할 만한 이유 있어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 선고를 요청드린다. 헌재의 선고가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지연되면서 많은 국민들이 잠들지 못하고 계시다. 해외에서도 대한민국의 혼란상을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성장률도 폭락하고 있다. 헌재가 박성재 법무부 장관 탄핵 심판 변론까지 시작하면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늦추고 있는 것을 어느 국민이 납득하실지 의문이다. '대통령 탄핵 최우선 심리'를 말하던 헌재가 다른 사건 심리까지 시작하며 선고를 지연하는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신속한 파면 선고를 촉구하며)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