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울산 남구에 처음으로 센트레빌 단지를 공급한다.

동부건설은 28일 울산 남구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 분양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동부건설, 울산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견본주택 28일 열어

▲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투시도. <동부건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지하 3층~지상 35층, 4개 동, 모두 368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모든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울산 남구 지역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센트레빌 브랜드 아파트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봉월로와 삼산로 등 울산 주요 도로의 진입이 용이하고 울산 최대의 대중교통 환승지인 공업탑 로터리를 도보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울산시 도시철도 1호선 기본계획을 승인해 2029년 세계 최초로 수소트램이 도입되는 데 이에 따른 교통 프리미엄도 예상됐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가 들어설 울산 남구 신정동 지역은 우수한 학군과 대규모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이 단지는 신정초등학교 배정이 확정됐고 반경 1km 이내에 학성중, 학성고, 울산서여중, 울산여고, 신정고 등이 밀집해 있다.

동부건설은 교육 측면에 특화된 단지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터디룸,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을 반영했다. 필로티형 주차장 내 안전한 설비(실내 픽업존 및 맘스테이션) 등 자녀의 안전한 통학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도 초점을 뒀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는 3월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고 24일~26일 3일 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동부건설 관계자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에 따른 교통망 개발 호재와 교육 환경 등 뛰어난 입지와 함께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특화 설계로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