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 클럽’ 타이틀을 탈환했다.

삼성증권은 2024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2058억 원, 순이익 8990억 원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증권 작년 순이익 8990억 내 64% 증가, 영업이익 1조 클럽 복귀

▲ 지난해 삼성증권의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각각 62.7%, 64.2%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2021년 이후 3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했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위탁매매수수료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호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의 지난해 해외주식 위탁매매수수료는 2042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보다 91.7% 늘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