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지난해 연간 역대 최대 매출을 새로 썼다. 
 
12일 위메이드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650억 원, 영업이익 181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위메이드 작년 매출 7120억 역대 최대, 영업이익 81억 흑자전환

▲ 위메이드가 12일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81억 원을 내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7120억 원, 영업이익은 8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23년과 비교해 18% 가량 늘면서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새로 썼다. 영업이익은 2023년과 비교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지난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성과와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경영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서비스 △위믹스플레이, 위퍼블릭 중심 위믹스 생태계 강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5’, 1인칭슈팅게임(FPS) ‘디스민즈워’,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워커스’ 등 다양한 장르 게임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개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의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약 751억 원, 영업손실은 약 87억 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실적은 약 202억 원, 영업손실은 약 39억 원이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