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 연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4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232억 원, 영업손실 41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포스코퓨처엠 작년 영업이익 7억으로 98% 줄어, 비상경영 체제 들어가

▲ 포스코퓨처엠이 2024년 매출 3조6999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22.3%, 영업이익은 98.0% 줄었다. 포스코퓨처엠의 광양 양극재 공장 전경. <포스코퓨처엠>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6.9%, 영업손실은 44.0% 줄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3조6999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보다 매출은 22.3%, 영업이익은 98.0% 줄었다.

회사 측은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이후의 성장을 대비하기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며 “시장수요 위축과 더불어 주요 시장인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 등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면서 선제적 위기 대응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