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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HMM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36%(1430원) 내린 1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9%(270원) 높은 1만9700원에 출발해 줄곧 내렸다.
거래량은 378만9553주로 직전 거래일의 2.2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가총액은 15조8587억 원으로 1조26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24위에서 29위로 내렸다.
외국인투자자가 263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11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8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해운주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그동안 높아졌던 해운 운임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으로 하락할 거란 전망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01% 하락했다. 15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14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14%(3.50포인트) 내린 2520.0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파마리서치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파마리서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02%(1만8500원) 내린 24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26만35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내림폭을 키운 뒤 횡보세를 유지했다.
거래량은 27만3158주로 직전 거래일보다 80%가량 늘었다. 시총은 2조5748억 원으로 1900억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12위에서 14위로 내렸다.
외국인이 129억 원어치를, 기관이 5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8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현지시각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보편관세 우려에 주가가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30% 하락했다. 18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12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41%(2.97포인트) 상승한 727.66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