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웰푸드가 제빵사업 부문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20일 “제빵사업 부문 운영과 관련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공시했다.
19일 롯데웰푸드가 제빵사업 부문 통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 매체가 보도한 것에 대한 조회공시요구에 답한 것인데 이를 부인하지 않은 것이다. 사실상 통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롯데웰푸드는 현재 기린이라는 브랜드로 제빵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GS25, CU 등 편의점,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공장형 양산빵을 공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가 매각 대상으로 검토하는 사업은 제빵사업 부문의 생산시설인 수원공장과 부산공장, 증평공장 등이다. 희망 매각가는 약 1천억~1200억 원 사이로 알려졌다.
롯데웰푸드는 자산 효율화를 위해 이번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웰푸드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2022년 7월 합병하면서 만들어졌다. 이후 겹치는 조직과 생산라인 등을 통합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당시 롯데제과의 설명이었다.
롯데웰푸드는 제빵사업 부문을 매각하면 이를 빙과 등 기존사업과 신사업에 재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희헌 기자
롯데웰푸드는 20일 “제빵사업 부문 운영과 관련해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공시했다.

▲ 롯데웰푸드가 제빵사업 부문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롯데웰푸드 본사 전경. <롯데웰푸드>
19일 롯데웰푸드가 제빵사업 부문 통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 매체가 보도한 것에 대한 조회공시요구에 답한 것인데 이를 부인하지 않은 것이다. 사실상 통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롯데웰푸드는 현재 기린이라는 브랜드로 제빵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GS25, CU 등 편의점,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 공장형 양산빵을 공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가 매각 대상으로 검토하는 사업은 제빵사업 부문의 생산시설인 수원공장과 부산공장, 증평공장 등이다. 희망 매각가는 약 1천억~1200억 원 사이로 알려졌다.
롯데웰푸드는 자산 효율화를 위해 이번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웰푸드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2022년 7월 합병하면서 만들어졌다. 이후 겹치는 조직과 생산라인 등을 통합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당시 롯데제과의 설명이었다.
롯데웰푸드는 제빵사업 부문을 매각하면 이를 빙과 등 기존사업과 신사업에 재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