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자립준비 대학·대학원생에 장학금 1억2천만 원 전달

▲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오른쪽 세번째)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표그룹>

[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1억2천만 원을 전달해 자립준비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돕는다.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17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학기에 대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1인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2학기에는 대학생 10명을 뽑아 추가로 장학금을 전달한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2023년부터 지난해에도 자립준비 대학생 28명과 대학원생 10명에 장학금 1억7천만 원을 전달했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인의 꿈을 위해 학업에 집중하고자 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