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금융·외환시장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 대행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주재하고 “20일 미국 새 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다”며 “각 기관이 미국 정부의 정책과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최 대행은 “금융·외환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온힘을 다해야 한다”며 “대외신인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국제금융협력대사 주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사회에 한국경제의 단단한 기초를 적극 설명해달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현지시각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47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다. 한국 정부 대표로는 조현동 주미대사가 취임식에 참석한다. 박혜린 기자
최 대행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주재하고 “20일 미국 새 정부 출범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크다”며 “각 기관이 미국 정부의 정책과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달라”고 말했다.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감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 권한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 <연합뉴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최 대행은 “금융·외환시장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데 온힘을 다해야 한다”며 “대외신인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국제금융협력대사 주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사회에 한국경제의 단단한 기초를 적극 설명해달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현지시각 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47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한다. 한국 정부 대표로는 조현동 주미대사가 취임식에 참석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