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설 명절을 앞두고 첫 기프트카드를 선보인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1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실물형 'GS25 기프트카드'를 전국 GS25 매장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프트카드는 1만 원, 3만 원, 5만 원으로 구성된 금액형과 최대 5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는 충전형 등 총 2종이다. 두 종류 모두 전국 GS25 매장에서 구매 및 사용 가능하다. 충전형 기프트카드는 일부 행사 품목 구매시 1+1, 2+1,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GS25에 따르면 기프트카드가 일회성 결제 수단에 머무르지 않도록 자사 캐릭터 ‘무무씨와 친구들’ 지식재산권(IP)을 디자인에 녹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설 명절을 맞아 한복을 차려 입은 무무씨와 친구들이 그려진 한정판 기프트카드 2종도 출시했다.

박인숙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현금 없는 사회 기조에 고물가까지 겹쳐 기프트카드를 선물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가족과 지인들에게 GS25 기프트카드로 고마움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