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6일 ‘오!정말’이다.
묵비권? 검사 출신답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은 본인이 수사검사였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잘 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수사관에게 대답을 하면 윤 대통령 본인에게 무조건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묵비권을 행사하는 배경을 추정하면서)
의원직 건다
"더불어민주당이 카톡 검열을 한다는 이야기가 도는데, 이런 시기에 어떻게 검열을 할 수 있겠는가. 그건 과대 포장해서 정치적 선동을 하는 것일 뿐이다. 애초에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일들을 정치선동의 도구로 삼아서 공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짜뉴스나 내란선전행위는 그 누구도 해서는 안되는 행위다. 저는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한이 있더라도 가짜뉴스와 전쟁에서 물러설 생각이 없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관련된 이른바 '카톡검열' 루머에 반박하면서)
윤석열, 무조건 구속
"윤석열 대통령은 무조건 구속될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나 그 밖에 내란행위에 가담하거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사람들에게 구속영장이 많이 발부된 바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수사에 협조하거나 본인의 진술을 통해서 뭔가 바로잡으려는 노력 없이 그냥 묵묵부답하고 있는 것 자체가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데 좋은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점치면서)
노상원, 방위사업 개입 의혹 있어!
"12·3 내란의 핵심 주동자인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과 김용현 전 경호처장,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이 방위산업을 고리로 엮여 있음이 드러났다. 2022년 말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의 영향력으로 국가정보원 예산 500억 원이 육군 전자전 무인정찰기 사업예산으로 편성됐다. 이 사업에 도입될 기종은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이 재직 중이던 일광공영이 국내 총판에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의 헤론으로 결정됐다. 보통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가 무기체계 등 전력사업을 총괄운영하지만 이 육군 전자전 무인정찰기 사업은 정보작전참모부가 맡았다. 당시 육군 정보작전참모부장은 그 유명한 여인형이었다. 어떻게 국정원 예산 500억 원이 긴급 투입됐는지 수사기관이 즉시 수사해야 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이 방위사업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한국 국민 지지 감사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관련해 미국 정부가 한국 국민들에 대한 지지가 확고하다고 표명해준 것에 감사 말씀드린다. 한국은 국민이 국회를 지켜주고 법률과 헌법 질서에 따라 대통령 탄핵까지 하는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난 자리에서) 조장우 기자
묵비권? 검사 출신답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은 본인이 수사검사였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잘 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수사관에게 대답을 하면 윤 대통령 본인에게 무조건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묵비권을 행사하는 배경을 추정하면서)
의원직 건다
"더불어민주당이 카톡 검열을 한다는 이야기가 도는데, 이런 시기에 어떻게 검열을 할 수 있겠는가. 그건 과대 포장해서 정치적 선동을 하는 것일 뿐이다. 애초에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일들을 정치선동의 도구로 삼아서 공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짜뉴스나 내란선전행위는 그 누구도 해서는 안되는 행위다. 저는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한이 있더라도 가짜뉴스와 전쟁에서 물러설 생각이 없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관련된 이른바 '카톡검열' 루머에 반박하면서)
윤석열, 무조건 구속
"윤석열 대통령은 무조건 구속될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나 그 밖에 내란행위에 가담하거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사람들에게 구속영장이 많이 발부된 바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수사에 협조하거나 본인의 진술을 통해서 뭔가 바로잡으려는 노력 없이 그냥 묵묵부답하고 있는 것 자체가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데 좋은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을 점치면서)
노상원, 방위사업 개입 의혹 있어!
"12·3 내란의 핵심 주동자인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과 김용현 전 경호처장,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김용군 전 대령이 방위산업을 고리로 엮여 있음이 드러났다. 2022년 말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의 영향력으로 국가정보원 예산 500억 원이 육군 전자전 무인정찰기 사업예산으로 편성됐다. 이 사업에 도입될 기종은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이 재직 중이던 일광공영이 국내 총판에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의 헤론으로 결정됐다. 보통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가 무기체계 등 전력사업을 총괄운영하지만 이 육군 전자전 무인정찰기 사업은 정보작전참모부가 맡았다. 당시 육군 정보작전참모부장은 그 유명한 여인형이었다. 어떻게 국정원 예산 500억 원이 긴급 투입됐는지 수사기관이 즉시 수사해야 한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이 방위사업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한국 국민 지지 감사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관련해 미국 정부가 한국 국민들에 대한 지지가 확고하다고 표명해준 것에 감사 말씀드린다. 한국은 국민이 국회를 지켜주고 법률과 헌법 질서에 따라 대통령 탄핵까지 하는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만난 자리에서)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