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 iM뱅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iM뱅크는 ESG평가기관들의 지표 및 ESG 정보공개요구에 대응할 ‘ESG 공시평가 대응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iM뱅크 ESG 공시평가 대응시스템 구축,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공개"

▲  iM뱅크는 30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평가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스템 구축은 약 6개월에 걸쳐 진행돼 16일 완료됐다.

이번 작업으로 iM뱅크는 서스틴베스트, 한국ESG기준원의 평가항목들을 지표화하고 관련 업무를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iM뱅크는 앞으로 글로벌 ESG 평가 지표에도 대응 할 수 있는 맞춤형 보고서를 생성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을 세웠다. 

iM뱅크 관계자는 “ESG가 기업경영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이해관계자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공개하는 게 중요해졌다”며 “새해에는 디지털 ESG 인프라 구축과 대외 공공기관 ESG 협력 사업을 강화하는 등 ESG 경영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