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 분양 일정을 확정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원 아이파크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 서울 노원구 '서울원 아이파크' 투시도. < HDC현대산업개발 > |
서울원 아이파크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85-7번지 일대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6개동, 모두 2264세대로 조성된다.
전체 물량 가운데 공공임대 408세대를 제외한 1856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특별공급 물량은 모두 490세대로 △일반(기관추천) 75세대 △다자녀가구 173세대 △신혼부부 134세대 △생애최초 64세대 △노부모부양 44세대 등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244㎡ 사이에서 모두 32개로 나뉜다.
주요 평형별 일반분양 물량을 보면 전용 84㎡가 672세대로 가장 많다. 전용 105㎡와 전용 120㎡가 각각 336세대, 전용 91㎡와 전용 112㎡가 각각 176세대 등이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최저 13억6300만 원에서 최고 14억1400만 원으로 정해졌다.
앞서 7월 인근에서 분양한 서울 성북구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의 전용 84㎡ 분양가(11억8400만~12억1100만 원)와 비교하면 2억 원가량 높다.
당첨자 발표일은 12월4일, 계약일은 12월16일~19일이다. 입주시기는 2028일 7월로 예정됐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