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앤컴퍼니 한온시스템 인수 본계약 체결, 조현범 "시너지 창출 최선"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4-11-01 08:5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앤컴퍼니 한온시스템 인수 본계약 체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범</a> "시너지 창출 최선"
▲ 한국앤컴퍼니그룹이 한온시스템 인수 본계약인 주식매매계약(SPA)을 한앤컴퍼니(한앤코)와 체결했다. 사진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대표이사 회장. <한국앤컴퍼니>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온시스템 인수가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31일 한온시스템 인수 본계약인 주식매매계약(SPA)을 한앤컴퍼니(한앤코)와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한국앤컴퍼니그룹과 한앤코가 한온시스템 인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지 180여 일 만이다.

이번 인수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한온시스템 지분 54.77%를 보유하게 되며 타이어·배터리에 이어 열관리(공조)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모빌리티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두 회사는 자원·기술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신성장 동력을 창출에 나선다.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공동 활용하고 원자재를 포함한 공급망관리(SCM) 역량을 결집한다. IT 인프라 등 업무 프로세스·조직문화도 융합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온시스템 인수는 절차적으로 연내 최종 마무리한다.

회사 측은 본계약 체결에 앞서 미국·유럽연합(EU)·캐나다·중국·터키·멕시코 등에서 해외 기업결합심사 승인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역외 보조금 규정(FSR) 등 해외 정부승인과 한앤코가 보유한 구주와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대금을 지급하면 인수는 마무리된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대표이사 회장은 “회사는 지주사 등 모든 자원을 활용해 한온시스템과의 시너지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소통과 협력으로 지금까지 그래왔듯 프로액티브 리더로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인수로 한온시스템이 가진 높은 기술력과 독보적 역량이 더 큰 동력으로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인력·경험 등 자산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대에 그룹이 가장 높고 굳건한 위치에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플라스틱 소송 세계적 확산세, '페트병'이 글로벌 기업 법적 리스크 높인다
[현장] 더현대서울 올해 크리스마스도 핫플 예약, ‘서커스 마을’ 볼거리 가득
구글 로보택시 기업 웨이모 기업가치 450억 달러 평가, 외부투자 유치 성공적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창립 12주년 맞아 '다음 10년' 구조적 성장 의지 보여
이더리움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전망, 최근 가격 하락은 '마지막 조정' 분석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3인연합' 지지, 신동국 이사회 진입 청신호
엔비디아 주가에 빅테크 수요 위축 가능성 반영, "AI 투자 지속가능성 의문"
아마존, 인공지능 강화한 음성비서 '알렉사' 출시 2025년으로 연기
수소트럭 기업 니콜라 분기 순손실 예상치 넘은 2억 달러, 현금자산도 반토막
삼성전자 창립 55주년, 한종희 "변화 없이는 아무런 혁신도, 성장도 없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