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아온 김건희 여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을 맹비난하며 장외투쟁을 예고했다.
민주당 의원 40여 명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최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그 흔한 은행 계좌추적조차 않고 면죄부를 상납했다"며 "김건희 여사는 불소추특권을 누리는 실질적 대통령이 됐고 검찰은 물라면 물고 놓으라면 놓는 개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수사를 담당한 검사들을 탄핵하고 김건희 여사 심판을 위한 특검법안 제정도 서두르기로 했다.
이와 함께 11월부터는 현 시국을 비판하는 장외투쟁에도 돌입한다.
민주당 의원들은 "11월2일 김건희 규탄 범국민대회를 시작으로 김건희 정권에 대한 성남 민심을 확인시켜 주겠다"며 "민주당은 롱패딩을 준비하겠다. 국민과 함께 위기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민주당 의원 40여 명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최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이 그 흔한 은행 계좌추적조차 않고 면죄부를 상납했다"며 "김건희 여사는 불소추특권을 누리는 실질적 대통령이 됐고 검찰은 물라면 물고 놓으라면 놓는 개가 됐다"라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을 비판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이 사건 수사를 담당한 검사들을 탄핵하고 김건희 여사 심판을 위한 특검법안 제정도 서두르기로 했다.
이와 함께 11월부터는 현 시국을 비판하는 장외투쟁에도 돌입한다.
민주당 의원들은 "11월2일 김건희 규탄 범국민대회를 시작으로 김건희 정권에 대한 성남 민심을 확인시켜 주겠다"며 "민주당은 롱패딩을 준비하겠다. 국민과 함께 위기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