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가 9월 한 달 동안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즉시 사용 가능한 운임 할인 쿠폰들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9월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최대 1만5천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 진에어는 9월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최대 1만 5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진에어>
가입 즉시 자동으로 △국제선 1만 원 △국내선 5천 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진에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국제선은 10만 원 이상, 국내선은 5만 원 이상 왕복 항공권을 결제해야 쓸 수 있다.
국제선 탑승 기간은 9월1일부터 12월23일까지, 국내선은 9월1일부터 12월29일까지다.
장기간 로그인하지 않았던 회원을 대상으로도 최대 1만5천 원 쿠폰팩을 증정한다.
진에어는 2030세대의 모바일 예약 비중이 높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앱 전용 혜택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5월 홈페이지와 앱 개편 이후 신규 가입 회원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의 절반 이상인 60%가량이 2030세대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해당 세대의 앱 구매 비중은 전체 구매의 약 60%를 차지했다.
진에어는 이를 반영해 앱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진에어 회원 전용 서비스를 늘려가기로 했다. 현재는 진에어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에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나비포인트 적립, 진에어페이 사용, 동반 승객 정보 저장, 맞춤형 여행 정보 제공, 프로모션 알림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진에어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항공권 할인 혜택과 진에어가 제공하는 다양한 회원 서비스를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