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코오롱글로벌 상반기 건설 수주 2조4천억, 공공 9천억·산업건설 8천억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8-12 10:0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글로벌 상반기 건설 수주 2조4천억, 공공 9천억·산업건설 8천억
▲ 코오롱글로벌 상반기 실적 분석 그래프. <코오롱글로벌>
[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이 올해 상반기 양호한 신규 수주 성과를 거뒀다.

12일 코오롱글로벌은 2024년 상반기 수주 금액이 2조4천억 원 수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조 원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과거 5개년 반기 수주 평균 1조6천억 원과 비교하면 46% 이상 높았다.

공공 및 산업건설 부문에서 특히 좋은 성과를 거뒀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상반기 공공부문에서 9235억 원으로 과거 10년 평균 약 5천억 원의 약 두 배 수준에 이르렀다.

코오롱글로벌은 기업수요와 산업설비 등을 포함한 산업건설(비주택) 부문에서 대한한공 신엔진정비공장, 머크 바이오시설 공사, 정읍바이오매스 발전소 공사 등 7986억 원을 신규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당초 수주목표를 크게 웃돈 것으로 주택 부문 실적 공백을 만회했다”며 “산업건설 부문은 착공이 빠르고 공기가 짧은 만큼 빠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수주 포트폴리오는 공공부문이 39%, 산업건설이 33%로 나타났다.

주택부문 비중은 과거 5개년 평균 65%로 다소 높았지만 올해 상반기 수주에서는 28% 수준으로 낮추며 주택 의존도를 크게 줄였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공공부문과 산업건설 등을 통해 주택사업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스테이블비즈’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독불장군 정치’에 국힘 위기감 커져, 한동훈 대통령 탈당 요구 가능성
현대차그룹 내년 미국 전기차 10만대·점유율 10% 간다, 아이오닉9 등 현지생산으로 ..
‘쓱데이’ 여행 할인 상품 풍성, 이마트 사상 첫 하루 매출 1천억 원 돌파
비트코인 최근 시세 하락은 '저점 확인' 분석, 미국 대선 뒤 강세장 지속 전망
여의도에서 부는 적정임금제 재추진 바람, 건설업계 부담 커지나 '촉각'
SK텔레콤 글로벌 AI 에이전트 ‘에스터’ 공개, 내년 북미 진출 목표
로블록스 지속성장 동력 확보, 모간스탠리 "주가 2배 이상으로 상승 잠재력"
엔씨소프트 '호연' 개발팀 170명 가운데 100명 감축, "서비스 종료는 아냐"
삼성전자 한종희 'AI 포럼 2024'서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구축하겠다"
하나증권 “KCC 실리콘부문 호조, 2024·2025년 영업이익 최대 경신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