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22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다.

제22대 국회는 192석의 거대 범야권과 개헌저지선을 지켜낸 108석의 국민의힘으로 구성된 300명의 의원이 30일 임기를 시작으로 입법활동을 시작했다.
 
제22대 국회 개원, 6월5일 '전반기 의장단 선출' 첫 본회의

▲ 국회 본회의장 전경.


이번 국회의 첫 본회의는 6월5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표결부터 진행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 민주당에 배정된 국회부의장 후보로 이학영 의원을 선출했다.

국민의힘 몫의 부의장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회의장은 전통적으로 원내 제1당이 최종후보를 내는 것이 관행으로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바탕으로 결정된다.

정식 개원식은 상임위원장을 모두 확정한 뒤 열리는데 아직까지 여야 원구성 협상이 끝나지 않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조장우 기자
제22대 국회 개원, 6월5일 '전반기 의장단 선출' 첫 본회의

▲ 4월11일 기준 제22대 국회의원 정당별 의석수 현황.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